AI와 빅데이터로 여는 스마트농업의 미래, 현장 경진대회 개최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스마트농업의 혁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스마트농업

스마트농업 AI 현장 활용 경진대회, 무엇이 다른가요?

농촌진흥청이 오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라북도 전주에 위치한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스마트농업 AI 현장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기술 고도화와 실용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분야별 참가 신청 기간이 다르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9팀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농업과 인공지능의 만남, 왜 중요한가?

스마트농업은 단순한 농기계 자동화를 넘어
AI와 빅데이터를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입니다.
특히 기후 변화,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촌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이 농민의 손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공유하는 자리는
스마트농업의 실효성과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참가 자격과 일정, 누가 어떻게 참여하나?

이번 경진대회는 세 개의 주요 참가 그룹을 대상으로 합니다.
각 그룹별로 신청 마감일이 다르므로 지원 일정 확인이 필수입니다.

참가 대상신청 마감일접수 방법

 

스마트 영농 농민	2025년 6월 13일	전자우편 접수
민간기업	2025년 6월 19일	전자우편 접수
농업빅데이터조사원	2025년 6월 30일	전자우편 접수

 

심사 방식은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가 병행되며,
각 분야별로 3팀씩 선발되어 총 9팀에게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집니다.

어떤 기술과 사례가 주목을 받을까?

참가자들은 자율주행 농기계, 드론 활용, 작황 예측 모델, 스마트 센서 시스템 등
다양한 AI·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실증한 결과를 제출하게 됩니다.

주요 평가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가 항목주요 요소

 

실현 가능성	농업 현장 적용의 용이성, 지속 가능성
기술 혁신성	기존 기술과의 차별성, 창의성
파급력	타 농가 확산 가능성, 경제적·사회적 영향력

 

농촌진흥청의 목적은 단순한 대회가 아니다

이번 대회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술 발굴 그 자체가 아니라 현장 확산과 정책 연계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선정된 우수사례를 토대로
국가 차원의 스마트농업 정책 및 기술 지원 체계를 더욱 정교화할 계획입니다.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술 실증과 현장 수용성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는
농촌진흥청 관계자의 말처럼, 이번 대회는 실험이 아닌 실천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스마트농업, 단순한 트렌드인가 필연인가?

단기적인 실적보다 장기적 전환과 생태계 구축이 관건인 스마트농업.
이번 대회는 그것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생산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농업 혁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히 청년 농업인, 소규모 농가, 디지털 취약층이 포용될 수 있는 방향으로 기술이 설계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스마트농업의 미래는 기술 그 자체보다, 그 기술을 누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참여자에게 주어질 혜택은?

단순히 상장과 시상금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은 기술 실증과 사업화 과정에서 공신력을 얻게 되는 강력한 계기가 됩니다.

또한 대회 본선 진출자는 정책 개발, 연구개발 협력, 시범사업 등에 참여할 우선 기회를 제공받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농업과 데이터, 사람을 연결하는 디딤돌

농업은 이제 땀과 근육만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데이터와 알고리즘이 필수 요소가 되는 시대에서,
농촌의 삶은 더욱 정확하고 예측 가능한 형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진대회는 그 전환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 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