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2차 신청 시작!

울산 시민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이 있다. 울산시가 2025년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2차 신청을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이다. 특히 교육비 부담 때문에 평생교육을 미뤄왔던 중장년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 평생교육이용권

1차보다 더 넓어진 2차 신청 대상

1차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층 성인과 등록 장애인에게 우선 지원이 이루어졌다.
하지만 2차부터는 대상이 더욱 확대되어 다음과 같은 분들도 신청할 수 있다.

• 19세 이상 저소득층 성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 중장년층(40~64세)
• 노인(65세 이상)
• 디지털 관련 평생교육 희망자(30세 이상)

특히 요즘 중장년층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문해 교육, 자격증 과정, 어학 교육 등을 원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1인당 35만 원 지원, 어디에 쓸 수 있나?

울산시는 2차 모집을 통해 총 1,240명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자에게는 1인당 35만 원 상당의 평생교육이용권을 NH농협카드 형태로 지급한다.
이 카드로 다음과 같은 교육비에 사용할 수 있다.

• 자격증 강좌 수강료
•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어학 강좌 수강료
• 스마트폰 활용, 컴퓨터 활용 등 디지털 역량 강의
• 교재비 및 학습자료 구입비 등

교육이 가능한 기관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https://www.lllcard.kr)**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가 공식 인증한 기관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신청 방법은?

2025년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울산시 공식 누리집 또는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 인증 및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도 완료된다.

왜 지금 신청해야 할까?

이번 사업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닌, 울산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거나, 디지털 기기를 더 잘 다루고 싶은 중장년층, 노년층에게는 더없이 실용적인 혜택이다.

또한, 물가 상승으로 인해 민간 교육 강좌 수강료가 점점 부담스러워지는 요즘, 35만 원의 지원금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수 있다.

마무리하며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2025 평생교육이용권 2차 신청.
디지털 역량 강화부터 어학, 자격증 준비까지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이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말자.
신청 마감일은 7월 10일이며, 조기 마감 가능성도 있으니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