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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아그라, 치매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

by Mei:Ree 2022.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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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아그라, 치매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

블루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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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주 뉴스인 the new daily에서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알려져 있는 작은 파란 알약 비아그라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잠재적인 예방에 대해 다루었다. 새로 소개된 아이디어는 아니다, 약 20년 전에 비아그라에 대한 연구는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뇌졸증에 효과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고 소개되었었다. 최근 클리브랜드 클리닉 연구에서 다양한 700만 건 이상의 약물 처방에 대한 보험 청구 내용을 분석하고, 알츠하이머의 발병률을 조사했다. 

 

연구진들은 실데나필 (비아그라의 주요 성분)의 처방이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69% 감소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실데나필을 사용한 상당수의 사람들이 뇌에 노화를 가져오는 병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실데나필이 알츠하이머를 예방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다.

 

알츠하이머 예방이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는 것은 대단한 것이다. 이 질병에 대한 뇌 손상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흥미로운 생각이다.

 

또한 심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다른 약품보다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실데나필이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한 사람의 줄기세포로 프로그램된 뇌 세포에서 알츠하이머 관련 단백질 타우의 양을 낮췄다는 것을 확인했다. 뇌 연구자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어떤 연구자들은 해당 연구에 대해 흥미를 가졌고 다른 사람들은 의미 없다고 생각했다. 대규모 임상시험이 진행되면 이 논란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기존 연구

2002년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아그라는 뇌가 스스로 치유되는 것을 도와 뇌졸중의 발병률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막힌 허혈성 뇌졸중을 유도한 후 쥐들에게 6일 동안 비아그라를 투여했다. 28일 후, 약을 투여받은 쥐들이 훨씬 더 많은 뇌세포를 성장시키고 민첩성, 감각, 그리고 근육 기능 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 

 

2014년 런던 세인트조지 대학의 연구진들은 영국 연금수급자들에게 혈관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비아그라 유사 약물인 타달라필을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미세 혈관 질환"으로 알려진 이 혈관 손상은 50-70%의 노인들의 뇌에서 볼 수 있다. 희망은 타달라필이 음경처럼 뇌로 가는 피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알츠하이머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연구에서는 실데나필 1회 복용이 뇌혈 타격을 개선하고 뇌 산소 대사를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와 캠브릿지의 2020년 연구에서는 실데나필의 포스포다이에스테라아제5(PDE5) 억제제가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환자들에게서 발견되는 단백질 형성 오류를 제거하는 뇌의 능력을 향상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PDE5는 혈액의 흐름과 세포들이 몸 안에서 소통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 중 하나이다. 발기부전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PDE5는 폐동맥 고혈압 치료에도 사용된다.

 

앞으로 비아그라가 뇌질환에 어떻게 영향을 줄 지 더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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