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ily life in Rep. Korea/My sweet&sour relationship

[결혼 준비] 웨딩홀 투어 1

by Mei:Ree 2021.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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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웨딩홀 투어 1 

결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우리가 알아본 것은 웨딩홀이다.

K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너무 확고했기 때문에,

오히려 웨딩홀 투어를 하는데 많이 어려움은 없었다.

 

K랑 의논하면서 우리가 결정한 웨딩홀이 갖춰야 할 항목은 아래와 같았다.

  1. 식사가 맛있어야 함
  2. 주차가 불편하지 않아야 함
  3. 대중교통 이용 시 찾기 어렵지 않아야 함
  4. 대관 시간 총 3시간 이상 (1부+ 2부)
    국제 결혼식으로 통역으로 인한 예식 시간이 길어질 것을 예상
  5. 예식 간격 3시간 이상 (하루에 결혼식이 1개 또는 2개만 열리는 곳)
    코로나 영향으로 다른 예식 손님들과 동선이 얽히지 않기 위함
  6. 단독홀 혹은 단독층 사용
    2번의 이유와 같이, 코로나 때문에 다른 예식 손님들과 섞이지 않기 위함
  7. 예식 타입은 분리 예식을 더 선호
  8. 되도록이면 채플 형식으로 (국제결혼이다 보니, 외국은 호텔 예식에 익숙하지 않음) 선호
  9. 식사 타입은 뷔페가 아닌 분리 식사 선호
  10. 폐백실 예식 전 사용 가능
    (K가 홍콩계 캐나다인이어서, 중국 전통 폐백-tea ceremony 예식 전 진행 필요)
  11. 최소보증인원 250명
    코로나 거리두기 규제로 예식 진행 당시 한 홀 당 50명만 가능하였고,
    당시 몇몇 웨딩홀은 여러 서브 홀을 두어 50명씩 나누어 약 5개의 홀을 사용할 수 있게 함
  12. 코로나19 대응이 잘 갖춰진 곳

위와 같은 내용을 다 허용할 수 있는 곳은 사실 우리가 투어 한 곳 중 딱 한 군데뿐이었다.

(그곳이 어디인지 차차 웨딩홀 포스팅을 남기며 같이 공유하도록 하겠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19가 갑자기 생각보다 많이 심해지면서 결혼식을 뒤로 미뤄야 했고,

그렇게 되면서 우리의 웨딩홀 투어는 잠시 멈추게 되었었다.

 

그리고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웨딩홀 예약이 더더욱 어려워졌다

 

K와 내가 같이 웨딩홀 투어를 한 곳들은 대부분 코로나 대응이 잘 갖춰지고

식사가 맛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찾아가는 것이 어렵지 않은 교통이 용이한 곳이었다.

 

  1. 노블레스 발렌티 (삼성)
  2. 엘타워
  3. 파크하비오
  4. 밀레니엄 힐튼호텔
  5. 더라움
  6. JW 메리어트 동대문
  7. 스위스 그랜드호텔
  8. 플라자 호텔
  9.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10. 롯데 소공 호텔

처음에는 웨딩홀 견적이 어느 정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곳저곳 투어를 했는데

나중에는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 확고해지면서 호텔 위주로 투어를 했던 것 같다.

안타깝게도 채플 형식으로 된 홀은 마음에 다는 곳을 찾기 힘들거나, 

대관 시간이 길지 않아 예약이 어려웠다.

 

이다음 포스팅부터 하나하나 방문했던 곳들의 특징과 아쉬운 점, 

좋은 점을 나눠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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